마케팅 뉴스 - 2018. 01. 08

1. 성인 하루 2시간 폰 사용
지난 2015년 94분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작년 113분이었고, 올해는 2시간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이는 하루 미디어 소비시간의 28.6%로, 뉴스를 보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미디어 활동 4분의 1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진다는 뜻입니다.

2. 민방위, 건강검진 결과 등 공문서를 카톡으로
이르면 2분기부터 카카오톡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 신청을 했다고 밝히며, 1분기 안에 심사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2월부터 카카오톡에서 공문서 취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 네이버 한때 검색서비스 장애
4일 오후 9시 10분쯤 네이버 검색서비스에 장애가 발생, 접속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담당 부서에서 확인 중이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잠시 후 다시 이용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4. 합천군 지자체 최초 스토어팜 입점
경남 합천군은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의 스토어팜에 '합천파머스'를 구축했습니다. 합천군은 농가의 소득원 창출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쇼핑몰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53농가가 입점해있습니다.

5. 해외서 600달러 넘게 결제하면 세관에 실시간 통보
4월부터 600달러 넘게 물건을 사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즉시 관세청에 통보됩니다. 기존에는 분기에 5천달러 이상 사용할 경우 카드사에서 관세청으로 전달됐습니다. 해외직구를 할 때도 600달러 초과 매입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과세망이 더 촘촘해질 예정입니다.

6. 이번주 페이스북 '망 사용료' 협상 시작
페이스북 케빈 마틴 통신정책담당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망 사용료 정산과 관련한 문제를 방통위 상임위원들과 논의합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국내 통신사업자와 페이스북간의 망 사용료 문제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7. 인식검색 시장 확대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이 주도해 온 검색 시장이 말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 내용을 찾는 '인식 검색'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검색 시장에서 주도권 선점을 위해 SK텔레콤의 누구, 삼성전자의 빅스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8. 작년 앱스토어 개발자 매출 28조원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개발자들이 올린 수입이 약 28조2천억원으로 전년동기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개발자들은 통상 앱스토어 수입의 70%를 얻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9.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34% 제품 구매로 이어져
코바코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디드 콘텐츠는 제품의 구매까지 영향을 미치며, 시청한 사람의 34%가 영상에 등장한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크리에이터가 솔직하고 신뢰가 갈수록 지속적으로 시청하려 했고, 본인과 비슷하다고 느낄수록 향후 시청 의향이 낮아졌다.
출처: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