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뉴스 - 2018. 02. 06

1. 네이버, 검색-클로바 조직 통합…'서치앤클로바'
네이버가 검색 기술 개발 담당 네이버 서치와 인공지능 기술 담당 클로바를 '서치앤클로바'로 통합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두 조직의 통합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검색 기술 역량 확보와 클로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기능 업데이트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광고에 여러 개의 포스팅을 하나의 광고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리 광고에서 사진은 기본 5초 동안 재생되며, 동영상은 최장 15초 길이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 기능을 이용하면 기업에서 스토리 광고에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고, 사진·동영상을 섞어 다양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3. 네이버, AI 앞에서 일본시장 재도전
네이버가 '서치앤클로바'를 앞세워 5년 전에 철수했던 일본 검색 시장에 재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비해 검색은 야후재팬에 밀려 2005년 철수하고, 2007년 재진출했다가 2013년 다시 철수한 바 있습니다.

4. 모바일 뉴스 이용률 73.2%…2040세대는 90%
2011년 19.5%에 불과했던 모바일 뉴스 이용률이 7년 새 급성장하여 73.2%를 기록했습니다. 2040세대의 이용률은 평균 90%에 달했고, 50대는 처음 70%대를 돌파했습니다. 종이신문 이용률은 매년 줄어 처음 10%대로 하락했습니다.

5. 페이스북, 친구 우정 기념 동영상 공개
페이스북이 친구와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동영상과 '우정상' 기능을 선보입니다. 페이스북은 2월4일을 '친구의 날'로 지정해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동영상 시청 후, 친구에게 타임라인 또는 메신저로 우정상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6. 공정위 달라졌다… 대기업 '스타트업 M&A' 장려로
공정위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과를 회수할 수 있는 방법으로 M&A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기업이 스타트업 M&A에 적극적이지 않아 대부분 기업공개를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공정위는 제도 개선을 통해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장려한다는 방침입니다.

7. 신세계백화점+이마트 온라인 매출 2조 돌파
신세계의 백화점과 이마트 온라인 사업 부문에서 각각 매출 1조원을 돌파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경쟁 구도를 뒤흔들 공룡기업이 탄생할 조짐입니다. 신세계의 신규 법인은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을 위협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 티몬 "슈퍼마트 신선식품 매출, 월평균 31% 성장"
티몬이 슈퍼마트 신선식품 '티몬프레시'의 월평균 매출 성장률이 31.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에는 12만명 가까이 신선식품을 구매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신선식품은 달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30대가 42.1%로 가장 많았고 40대, 2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9. 코바코 "2월 광고 경기 좋다…평창 올림픽 효과"
코바코가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으로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규모별 전망지수에서 라디오를 제외한 전 매체에서 대형 광고주의 광고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아이보스